대전 서구, 아동 양육시설 양육실태 현장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8일 아동 양육시설인 구세군 대전혜생원을 방문해 양육실태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장 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정인이 사건'과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아동학대와 같은 문제가 근절되기 위해서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8일 아동 양육시설인 구세군 대전혜생원을 방문해 양육실태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장 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정인이 사건’과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장 청장은 먼저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고, 시설관계자들과 의견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심 어린 관심과 보호에 철저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와 같은 문제가 근절되기 위해서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아동학대 예방 핫라인 ‘예방-조기발견·신속대응-사후관리’을 구축해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대전 최초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선도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7월 아동학대 업무 전담부서인 ‘아동보호팀’을 신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0억으로 지방대 살리기?…“5년간 생명 연장일 뿐”
- 노동계, 롯데건설·DL이앤씨 등 살인기업 6곳 선정… “죽음의 카르텔 또 확인”
- 가운 벗는 의대 교수들…암환자들 “죽음 선고” 절규
- 수만 건 발의해도 ‘부실’…입법공장된 국회, 개선방안은
- 자체 개발 역량 시험대 오른 카카오게임즈
- “의대증원 논의 안 한다”…의협·전공의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첫발
- ‘경영권 탈취 의혹’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연다
- ‘의료개혁특위’ 반쪽 출발…의협·전공의 불참
- 1인 가구 차별?…국토부 “공공임대 면적기준 재검토”
- 불법 공매도 근절…금감원, ‘삼중차단’ 전산시스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