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은평구 병원·강동구 요양병원 집단감염
김지헌 입력 2021. 01. 11. 11:34기사 도구 모음
서울에서 병원과 요양병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 공간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은평구 소재 병원과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지난 10일 확진자가 각 2명씩 추가로 나왔다.
강동구 요양병원은 공용 샤워실, 휴게실 내 간병인과 보호자 동선 중복, 정수기 공동 사용 등이 방역 취약 요인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특성상 보호자나 간병인과 환자의 신체 접촉도가 높아 감염을 피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에서 병원과 요양병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 공간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은평구 소재 병원과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지난 10일 확진자가 각 2명씩 추가로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두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각 12명, 11명이다.
은평구 병원의 경우 역학조사에서 층별 공조 시스템 가동, 창문 환기, 직원·이용자 마스크 착용, 발열환자 전용 엘리베이터 운행 등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수조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병원 관계자로부터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파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역학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동구 요양병원은 공용 샤워실, 휴게실 내 간병인과 보호자 동선 중복, 정수기 공동 사용 등이 방역 취약 요인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특성상 보호자나 간병인과 환자의 신체 접촉도가 높아 감염을 피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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