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린이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 5년간 국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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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어린이 통학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이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이후 도통초, 남원초, 노암초, 교룡초, 월락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국비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원시의 전선 지중화 사업은 이외에도 지역균형발전과 보행안전확보, 농촌활력증진을 위해 자체적으로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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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어린이 통학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이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용성초와 중앙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이 '2021년 정부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0억원의 사업비 중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또 나머지 40억원은 한국전력공사와 남원시가 서로 50%씩 부담해 추진기로 했다.
인월1길과 향단로, 용성로 등 기존 구간에 이어 전선 지중화가 추진되는 곳은 용성초 660m, 중앙초 770m 구간이다.
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이후 도통초, 남원초, 노암초, 교룡초, 월락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국비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원시의 전선 지중화 사업은 이외에도 지역균형발전과 보행안전확보, 농촌활력증진을 위해 자체적으로도 추진된다.
올해 사업이 완료된 운봉초~전통시장에 이어 인월초~마트타운삼거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기존 갓길에 있던 생활주차 공간의 부재와 공사로 인한 통행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한 사업이다.
시는 관련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혼잡시간은 피하고 야간에도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남원시내에서 대대적으로 추진되던 지중화 사업 및 인도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생활안전망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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