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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수 신임 제주경찰청장 "주민과 밀접한 현장 경찰 만들겠다"

홍수영 기자 입력 2021. 01.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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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수 신임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58)은 "제주도민들이 경찰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듣도록 하겠다"며 주민과 가까운 현장 경찰을 강조했다.

강황수 신임 청장은 11일 제주경찰청에서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경찰관의 활동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경찰이 주민들과 밀접 접촉을 통해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제주경찰청과 협의하며 시설, 예산 등을 갖출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청사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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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기자간담회 인터뷰
강황수 신임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58)이 11일 제주경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제공)2021.1.11/뉴스1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강황수 신임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58)은 “제주도민들이 경찰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듣도록 하겠다”며 주민과 가까운 현장 경찰을 강조했다.

강황수 신임 청장은 11일 제주경찰청에서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경찰관의 활동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제주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여기에 제주도민들의 안전까지 생각하면 제 책임이 막중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경찰이 주민들과 밀접 접촉을 통해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제주경찰청과 협의하며 시설, 예산 등을 갖출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청사진을 그렸다.

강 청장은 사건사고 및 자연재해 등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안전한 도시 조성도 강조했다.

그는 “사전에 주민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어떤 범죄로부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선제적인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언제 어디를 다녀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 “태풍과 눈, 비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경찰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향후 꾸려질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제주자치경찰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치안을 지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제주자치경찰단 측과 협력해 주민 안전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도민들의 요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찰력을 치안역량에 결집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법 개정에 따른 마음가짐도 전했다.

강 청장은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고 종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온전한 수사의 주체가 됐다”며 “그 과정에서 인권 보호와 공정성 등을 확보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민 중심의 책임 수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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