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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초교 학교당 입학생, 전국평균 절반도 안돼..폐교도 '수두룩'

김유나 입력 2021. 01.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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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육부 학교알리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 평균 입학생 수는 학교당 30명으로 전국 초등학교 평균 입학생 수 68명의 44%에 불과하다.

한편, 도내 출생아 수도 매년 줄고 있어 초등학교 입학생 수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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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DB)

[춘천=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도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육부 학교알리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 평균 입학생 수는 학교당 30명으로 전국 초등학교 평균 입학생 수 68명의 44%에 불과하다.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인제군의 평균 입학생 수가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으며, 나머지 17개 시·군 모두 전국 평균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입학생 수는 인제군 68명에 이어 원주 60명, 춘천 57명, 동해 54명, 속초 48명, 강릉 38명, 태백 24명, 삼척 2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입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곳은 8명으로 집계된 양양이다. 특히, 양양군 관내 17개 초등학교 중 분교를 포함한 5개 초등학교에서는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성·정선 10명, 영월 11명, 평창 12명, 홍천·화천·횡성 13명, 양구 17명, 철원 19명 등도 평균 입학생 수가 20명을 밑돌았다.

현재 도내 누적 폐교 수는 214개로 경남 254개, 경북 249개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으며, 지난해에도 평창 가평초등학교와 영월 마자초 공기분교장 등 2개 학교가 문을 닫았다.

한편, 도내 출생아 수도 매년 줄고 있어 초등학교 입학생 수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수는 2015년 1만929명, 2016년 1만58명, 2017년 8958명, 2018명 8351명, 2019년 8283명으로 최근 5년간 2646명 줄어 약 25%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출생아 수 감소, 청년층 유출 등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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