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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년 시정운영 '자립경제와 안전환경 구축'

김영재 입력 2021. 01. 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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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지속가능 자립경제 확립, 사람중심 안전환경 구축 중점 추진"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군산시는 신축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에 자립경제와 안전한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신년 브리핑을 갖고 ‘지속가능한 자립경제 확립’과 ‘사람중심의 안전환경 구축’을 중점 추진 목표로 시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으로 강 시장은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 ▲시민주도 자립경제 확립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 구축 ▲공동체 기반의 포용적 복지 실현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시민 중심 ‘에너지 자립도시’ 

특히 시는 올해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주도할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과 발전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올해 2월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200MW규모의 새만금 육상·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궤도 오르면 시민이 투자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으로‘에너지 자립도시’실현이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단지 구축 사업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남부권역에 이어 올해는 동부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추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전기료 절감 등 시민 모두가 고루 혜택을 누리는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국제 박람회’도 처음 개최할 예정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군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시민주도 자립경제’

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위기에 빠진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을 올해도 10% 할인된 금액으로 5000억원 규모를 발행하고, 모바일 상품권에 이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카드형 상품권 발행도 확대할 계획이다.

군산시 상권활성화 재단을 통한 다양한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과 상권르네상스 2년차 사업 추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뜰(청년·창업센터) 운영과 수제창작플랫폼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군산형 청년수당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취업 지원 등도 추진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와 올해 초 착공되는‘전북 사회적 경제혁신타운’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의 거점화를 추진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통합지원으로 사회적 경제

제조업 중심 산업지형 ‘미래형 산업생태계 전환’ 

제조업 위주의 산업생태계를 지속 가능한 미래형 신산업으로 다원화하고 신성장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지난해 7월 지정된‘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그린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군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올해 초 공모 선정을 앞두고 있어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전망이다.  

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는 올해 새만금을 그린뉴딜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RE100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SK 컨소시엄의 2조원 규모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구축, GS글로벌 새만금 특장센터 조성 등과 연계한 신산업 중심의 기업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자동차 대체부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지원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을 군산의 대표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올해 신규 국가사업으로 확보한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조성사업과 조선해양설치인프라 구축사업은 침체된 조선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산항 물동량 회복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산업 육성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식품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수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본격적 운영으로 지역 푸드플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고품질 농산물의 기획생산 농가 확대 발굴과 지역농산물 도농순환체계 확대 구축을 통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친환경 녹색도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친환경 녹색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도심 속 다양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등 녹색환경 조성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신규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은 그린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단지내 조경확대, 친환경 특수포장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그린뉴딜 시대에 맞춰 금강미래체험관 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한 도내 대표 기후변화 교육장을 갖출 계획이다.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 구축’

사람중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역체계 구축과 예방 및 현장 중심의 재난 관리를 통한 공공 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과 함께 음압시설을 갖춘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전문성을 강화한 방역안전 감시단 운영 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비롯한 주요 재해위험 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화학물질 사고 대응시스템 마련과 함께 수질오염 감시를 위한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 등을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에도 전력을 다할 각오다. 

공동체 기반 ‘포용적 복지 실현’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복지지원 대상의 확대 발굴과 함께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역특성에 맞는 가족센터 건립으로 건전한 가족문화 확산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회관 신축과 노후경로당 환경개선으로 어르신들만의 공간도 확충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운영,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확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영유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복지에 힘쓰고, 다양한 여성 권익증진 사업과 다문화가족의 인권보호 및 안정적 정착을 지원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사회를 구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민 참여행정 ‘소통행정 확대’

시민의 행정참여와 소통행정을 확대해 투명하고 열린 신뢰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시정 전분야에 걸쳐 비대면을 포함한 연중 시민토론회,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참여 예산이 내실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 기간 이전부터 시민과 함께 시민체감형 정책과 예산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민선7기도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향해 가고 있다”며 “주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급변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반을 이룰 수 있는 군산형 뉴딜사업을 비롯한 미래지향적인 사업 발굴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늘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면서 투명하고 열린 시정운영으로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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