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은경 "다음 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600∼700명 예측"
전명훈 입력 2021. 01. 11. 15:05 수정 2021. 01. 11. 16:35기사 도구 모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음 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 규모가 "600명에서 700명일 것"이라고 11일 말했다.
정 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지난주에는 1.0 정도였고, 이번 주 추계치는 0.88로 1 이하가 돼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감염병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음 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 규모가 "600명에서 700명일 것"이라고 11일 말했다.
정 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지난주에는 1.0 정도였고, 이번 주 추계치는 0.88로 1 이하가 돼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중간에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거나 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환자 수의 변동 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감염병 재생산지수만 가지고 환자 수를 예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부연했다.
감염병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방역당국은 이 수치를 1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d@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김새론, 드라마 '트롤리' 하차…"음주운전 깊이 반성"
- 뮤직뱅크 임영웅 '방송점수 0점' 논란…KBS "기준대로 집계"
- 고민정 "김건희 소환할거냐" 한동훈 "수사 방식은 여러가지"
- 일가족 탄 차량 보닛에 올라가 만취 난동 부린 30대 검거
- 200만원짜리 구찌·아디다스 양산인데 방수 안되나…중국서 와글
- '욕설 시민' 쫓아가 경고한 이재명…與 "스트리트 파이팅?"
- 한국 가면 체포된다고?…이근 전 대위 지원 나선 우크라 간부
- 단양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상서로운 징조"
- 총격범 들을까봐 작게 말했는데…신고전화 끊어버린 미국 911
- 박재범에 이어 임창정도 소주 출시…"7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