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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 선제검사 성과..행안부 교부세 5억원 지급

맹대환 입력 2021. 01.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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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코로나19 선제 검사가 감염자 조기 발견 등 지역감염 확산을 막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이후 올해까지 31만9600여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는 전남 전체인구의 17.3%에 해당된다.

전남도는 전국 요양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여러 차례 발생하자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7만4600여 건의 선제적인 전수 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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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추진
전국 최초 찾아가는 이동버스 운영
감염자 3명 조기 발견 지역감염 차단
[무안=뉴시스] 전남도의 코로나19 이동 선별검사 버스.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 코로나19 선제 검사가 감염자 조기 발견 등 지역감염 확산을 막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이후 올해까지 31만9600여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는 전남 전체인구의 17.3%에 해당된다.

전남도는 전국 요양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여러 차례 발생하자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7만4600여 건의 선제적인 전수 검사를 했다.

이를 통해 순천시와 광양시에 소재한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와 나주시에 소재한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 감염자 3명을 조기 발견해 추가 감염을 막아냈다.

더불어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의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28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했다.

전남도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목포, 순천, 나주 등에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를 설치했으며, 대형물류센터와 대형마트, 대중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검사버스를 운영했다. 검사 인원은 2128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서 15분 안에 검사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도 도입해 시범적으로 요양병원에서 근무 중인 직원 2443명에 대해 검사했다.

이 같은 결과 행정안전부는 전남도에서 자발적으로 꾸린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와 전국 최초로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 검사버스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하고 특별교부세 5억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전남도는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를 2주에서 1주 간격으로 확대 시행하고, 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과 불법체류자 등도 무료 검사를 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지역은 최근 코로나19가 완만한 감소 추세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전국에서 여전히 유행이 지속돼 경각심을 놓아선 안된다”며 “도민들도 가족, 지인모임 취소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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