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상 선제 검사
전남CBS 최창민 기자 입력 2021. 01. 11. 15:18기사 도구 모음
전남 고흥군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복지시설, 대중교통 종사자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취약시설 등 군민과 밀집한 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키트, PCR 검사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 명은 다수 군민들과 밀접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취약시설, 운수종사자, 외국인 근로자 등 대상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진단검사가 추진되고 있다.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복지시설, 대중교통 종사자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취약시설 등 군민과 밀집한 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키트, PCR 검사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신속 항원 검사키트, PCR검사 3천명 분을 예비비로 확보하여 증상이 없더라도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 명은 다수 군민들과 밀접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최근 무증상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대상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저작권자ⓒ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전주시의 초강수, 부동산 허위 신고 공무원 승진 취소
- 北 김정은 총비서 추대 "명실상부한 김정은 유일체제 개막"
- 같은 설비 추락사 2년 만에 끼임사 '안전불감증' 논란
- '위안부 피해' 추가 소송 선고 연기…피해자 측 "납득 어려워"
- 與 "양도세 완화? 부동산 시장 교란시키는 참 나쁜 주장"
- 경찰, '광복절 집회 주최' 민경욱 전 의원 소환(종합)
- 임차인 계약갱신청구 여부, 공인중개사가 설명한다
- "광산에 매몰돼 떠난 아빠, 도와주세요"…유족들 억울함 호소
- 코스피 3200선 돌파…1시간도 안돼 개미 1.7조 사들였다
- [전문]문대통령 신년사 "국민이 만든 희망:회복·포용·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