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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 방문자 진단검사 왜 거부하나..방역당국 고민

손성락 기자 입력 2021. 01. 11. 15:19 수정 2021. 01. 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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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 신도 상당수가 진단검사를 거부해 대구시가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열방센터 방문자는 모두 153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 사이 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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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방문자 80여명 아직 진단검사 안 받아..전담공무원 지정, 형사고발 등 검토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연합뉴스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 신도 상당수가 진단검사를 거부해 대구시가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열방센터 방문자는 모두 153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 사이 센터를 방문했다.

시는 이들 가운데 타 지역 이관자 8명을 제외한 14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검사를 받은 신도는 56명(38.6%)에 불과하다. 검사받은 신도 가운데 양성 판정은 4명이다.

특히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도 가운데 89명이 여전히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 자체가 되지 않아 방역당국의 애를 먹고 있다. 일부는 열방센터 방문 사실 자체를 부인하거나 휴대전화 번호를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일부는 전화수신 정지 처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검사 독려를 위해 미검사자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 검사를 재촉하고 있다. 또 소재지 파악을 위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치 추적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행정명령 위반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초래할 경우 형사고발은 물론 방역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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