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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시민 힘 결집해 보다 나은 군산 실현할 터'

고석중 입력 2021. 01.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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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자립경제 확립과 사람중심의 안전환경 구축 중점 추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하는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체감 경제활력과 균형있는 행복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시민의 힘을 모아 '보다 나은 군산'을 제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1일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지속가능한 자립경제 확립과 사람중심의 안전환경 구축을 중점 추진 목표로 2021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 ▲시민주도 자립경제 확립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 구축 ▲공동체 기반의 포용적 복지 실현 등이다.

먼저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주도할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과 발전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월께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200㎿규모의 새만금 육상·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돼 시민이 투자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단지 구축 사업을 비롯해 그간 유치해온 관련 연구기관들이 차례로 착공 및 준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한층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 국제 박람회를 개최해 재생에너지 신기술의 국내외 홍보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군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로 했다.

소상공인· 청년·사회적경제 집중 지원 등 시민주도 자립경제를 확립하기로 했다.

군산사랑상품권을 올해도 10% 할인된 금액으로 5000억원 규모를 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창출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가 기대된다.

지난해 출시돼 비대면 시대에 전국적 수범사례가 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가맹점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상권활성화 재단을 통한 다양한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과 상권르네상스 2년차 사업 추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년뜰(청년·창업센터) 운영과 수제창작플랫폼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군산형 청년수당,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취업 지원 등 여러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기반도 마련한다.

지난해 7월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그린 특화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RE100 집적화단지 조성, SK 컨소시엄의 2조원 규모 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GS글로벌 새만금 특장센터 조성 등 신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규 국가사업으로 확보한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조성사업’과 조선해양설치인프라 구축사업은 침체한 조선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산항 물동량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수산물 가공·유통 및 식품산업 전략적 육성을 통한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벅차를 기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에 출범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본격적 운영으로 지역 푸드플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고품질 농산물의 기획생산 농가 확대 발굴과 지역농산물 도농순환체계 확대 구축을 통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로 농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 해역 특성에 맞는 신품종 어장 조성과 수출에 특화된 양식 품종을 집중 육성하고,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수산식품 가공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현하기로 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도심 속 다양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미세먼지, 집중호우 등을 유발하는 기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녹색환경 조성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은 그린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단지내 조경확대, 친환경 특수포장 등을 시행토록 하여 자연 친화적인 주거단지 조성도 유도한다.

그린뉴딜 시대에 맞춰 금강미래체험관 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한 도내 대표 기후변화 교육장을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사람중심의 안전환경 조성으로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계기로 생명과 건강 그리고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급부상한 만큼, 선제적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및 음압시설을 갖춘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전문성을 강화한 방역안전 감시단 운영 등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하기로 했다.

올해 공모 선정된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비롯한 주요 재해위험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환경오염 선제적 감시시스템 구축·운영 등 화학물질 사고 대응시스템 마련과 수질오염 감시를 위한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공동체 기반의 포용적 복지 실현도 추진된다.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복지지원 대상의 확대발굴 및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센터를 건립해 건전한 가족문화 확산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회관 신축과 노후경로당 환경개선으로 어르신들만의 공간도 확충된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꾸준히 넓히고,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운영해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통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도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아동복지 및 여성 권익증진 사업, 다문화가족의 인권보호·정착 지원,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 등 포용사회 구현에도 나서기로 했다.

강 시장은 "늘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투명하고 열린 시정을 운영하겠다"면서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보다 나은 군산'을 건설하는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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