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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장흥 신청사 시대' 18일 개막

박경우 입력 2021. 01. 11. 15:22 수정 2021. 01.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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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신청사가 완공돼 오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소방본부는 서부권인 무안군 남악신도시 전남도청에 자리하고 있어 여수·광양 등 동부권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가량 소요돼 대형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본부 신청사를 전남의 중앙으로 재배치하고 기능을 강화해 도내 전 지역 출동 시간을 1시간대로 줄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소방본부를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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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1시간 대응체계 갖춰
전남소방본부 신청사 조감도. 전남도 제공

전남소방본부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신청사가 완공돼 오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한 신청사는 168억원을 들여 옛 장흥교도소 부지에 본부동 4층, 소방서동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됐다.

119신고접수시스템 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본부 이전을 마무리한다.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학교, 특수구조대,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재난대응 기관을 한 곳으로 통합했다.

그동안 전남소방본부는 서부권인 무안군 남악신도시 전남도청에 자리하고 있어 여수·광양 등 동부권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가량 소요돼 대형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다. 또 119 긴급구조시스템의 노후화와 재난 신고체계 통합에 따라 장비·인력 보강이 필요했으나 도청사 내에 공간 확보가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본부 신청사를 전남의 중앙으로 재배치하고 기능을 강화해 도내 전 지역 출동 시간을 1시간대로 줄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소방본부를 이전했다.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장흥에 상주 근무하고 소방관련 민원인 등 유동 인구가 연간 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내 22개 시·군의 재난을 1시간 이내 대응할 수 있는 전남의 명실상부한 육상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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