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등대 3기 설치 및 개량에 2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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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관내 해상 간출암 및 수중암에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항로표지시설(등표) 3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항로표지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위해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항로표지 9기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하고, 장기사용으로 노후화된 항로표지에 대한 재도장 및 시설물 보수도 이뤄진다.
윤정인 항로표지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해상교통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속해서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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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관내 해상 간출암 및 수중암에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항로표지시설(등표) 3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항로표지시설 개량에도 9억원이 투입된다.
11일 군산항만청에 따르면 신설되는 등표는 군산외항 전면해상 및 금란도 남서측 해상으로 선박 좌초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연도리 북서측 해상은 선박운항에 큰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간출암이 있어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또 항로표지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위해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항로표지 9기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하고, 장기사용으로 노후화된 항로표지에 대한 재도장 및 시설물 보수도 이뤄진다.
윤정인 항로표지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해상교통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속해서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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