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개발 관절염 치료제, 코로나 중증환자 사망률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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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가 코로나19 중증환자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NHK는 11일 코로나를 연구하고 있는 영국 임페리얼 대학이 공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토시리즈 마브(악템라)는 오사카대학 연구팀과 일본 중외제약이 개발했다.
프랑스에서도 지난해 4월 중증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토시리즈 마브 임상시험 결과 투여시 인공호흡기 필요성이나 사망률 저하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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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11일 코로나를 연구하고 있는 영국 임페리얼 대학이 공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임페리얼 대학은 중환자실에서 인공 호흡기를 달고 있는 중증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류머티스 관절염 약 '토시리즈 마브'와 같은 구조의 '사릴마브'라는 약을 투여해 효과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토시리즈 마브를 쓰지 않은 환자 400명의 사망률이 35.8%였으나 사용한 환자 350명의 사망률은 28%로 더 낮았다.
'사릴마브'에 대해서도 같은 효과를 봤다.
두 약 모두 집중 치료를 받는 기간이 10일 정도 짧아졌다.
이같은 약효에 따라 영국 정부는 중증환자에게 토시리즈 마브 등을 사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토시리즈 마브(악템라)는 오사카대학 연구팀과 일본 중외제약이 개발했다.
프랑스에서도 지난해 4월 중증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토시리즈 마브 임상시험 결과 투여시 인공호흡기 필요성이나 사망률 저하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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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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