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톰보이, 용인 물류센터 판다.."유동성 확보·차입금 상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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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톰보이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물류센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이로써 신세계톰보이는 자산의 20%에 달하는 물류센터 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부채 비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신세계톰보이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물류센터를 매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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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톰보이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물류센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톰보이는 지난 8일 부동산 중개 및 투자 자문사 와일드브레인과 토지 및 건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1만9009㎡, 건물은 1만1312.03㎡ 규모로 매각 금액은 167억원이다. 양도 기준일은 오는 15일이다.
이로써 신세계톰보이는 자산의 20%에 달하는 물류센터 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부채 비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부 매각 대금은 차입금 상환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신세계톰보이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물류센터를 매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1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도 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급감했다.
한편 기존 신세계톰보이의 물류센터 업무는 지분 95.78%를 보유한 모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주 물류센터로 통합될 예정이다.
신세계톰보이 관계자는 "(신세계톰보이 모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여주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물류 통합으로 효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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