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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느끼고 계신가요"..코로나 확진 격리자 화상상담 운영

이지선 기자 입력 2021. 01. 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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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격리자들이 비대면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화상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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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심리지원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화상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2021.1.11/© 뉴스1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격리자들이 비대면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화상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전담 의료기관인 군산·남원·진안의료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구분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 중 생활치료센터는 비교적 증상이 약하거나 없는 환자들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우선 김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운영이 안정화되는 추이에 따라 전담의료병원까지 지원을 넓힐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해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격리 생활로 인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키트와 관련 리플릿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 마련된 화상 상담 서비스는 앞서 진행된 1차적인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프로그램으로, 전문가가 직접 내담자에게 심층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코로나19 확진자 화상상담은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일 전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열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확진자는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라는 죄책감을 갖기 쉽다"며 "또 타인과의 교류가 한정된 공간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 보면 소외·고립감을 겪는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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