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감염 투석치료 환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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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에서 코로나19로 1명이 숨지고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했던 752번이 사망했다.
울산 누적 확진자는 831명이다.
대부분 가족간 전파로 인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중구 거주 50대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울산 남구청 직원과 업무상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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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공무원 접촉 일반인 1명 감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11일 울산에서 코로나19로 1명이 숨지고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했던 752번이 사망했다. 752번은 평소 혈액 투석을 받던 환자로, 양성 판정과 함께 중증치료를 받아왔다.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이로써 33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12월 들어 요양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30명이 사망하고 앞서 폐질환 등으로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투석 치료 환자로서는 처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5명이 발생했다. 울산 누적 확진자는 831명이다.
대부분 가족간 전파로 인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중구 거주 50대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울산 남구청 직원과 업무상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남구청 공무원과 관련해 지금까지 진단 검사를 받은 구청 직원과 관계자 42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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