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성곤 김해시장 "12개 코로나 사각지대 샅샅이 점검"
경남CBS 이형탁 기자 입력 2021. 01. 11. 16:00기사 도구 모음
허성곤 김해시장은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에 앞서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인, 직장 등 일상 속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며 "인력사무소와 택배집하장 등 12개 분야의 방역 사각지대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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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확진자 185명 중 119명 절반 넘게 두달 사이 집중
방역 사각지대 집중 점검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 제공
허성곤 김해시장은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에 앞서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방역 사각지대 집중 점검
허성곤 김해시장은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에 앞서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인, 직장 등 일상 속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며 "인력사무소와 택배집하장 등 12개 분야의 방역 사각지대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17일까지로 예정돼있는데, 그 전에 확산세를 다 잡아 2단계를 연장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의미다.
김해에는 확진자 185명 중 119명(64.3%)이 3차 유행 시기인 지난해 11월부터 두달 사이 집중됐다.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44명, 부산보험사무실 관련 17명 등의 일상 속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허 시장은 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율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의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주1회 하겠다"며 "시설별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만일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선별 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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