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12개 코로나 사각지대 샅샅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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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은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에 앞서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인, 직장 등 일상 속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며 "인력사무소와 택배집하장 등 12개 분야의 방역 사각지대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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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사각지대 집중 점검
허성곤 김해시장은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에 앞서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인, 직장 등 일상 속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며 "인력사무소와 택배집하장 등 12개 분야의 방역 사각지대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17일까지로 예정돼있는데, 그 전에 확산세를 다 잡아 2단계를 연장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의미다.
김해에는 확진자 185명 중 119명(64.3%)이 3차 유행 시기인 지난해 11월부터 두달 사이 집중됐다.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44명, 부산보험사무실 관련 17명 등의 일상 속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허 시장은 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율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의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주1회 하겠다"며 "시설별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만일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선별 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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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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