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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운행중인 택시기사 목졸라 큰 사고 날뻔..

이종익 입력 2021. 01. 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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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운행하던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른 60대 남성 승객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8시께 평택에서 천안으로 운행하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의 목을 조른 6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천안시 성환읍 인근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중 아무 이유없이 제보자의 목을 팔로 감아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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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평택가던 도중 손님이 범행
경찰, 60대 승객 범행경위 등 조사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성환읍 일원 사거리에서 남성 승객이 신호 대기 중 택시 기사의 목을 졸라 동승자가 말리고 있다. 2020.01.11. (사진=제보자 제공 동영상 캡쳐)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운행하던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른 60대 남성 승객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8시께 평택에서 천안으로 운행하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의 목을 조른 6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천안시 성환읍 인근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중 아무 이유없이 제보자의 목을 팔로 감아 졸랐다.

이 같은 모습은 해당 택시 안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에 담겨 있었다.

제보자는 "A씨에게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술을 마신 A씨는 40초 가량 목을 조르다 옆에 함께 탄 동승자의 만류로 팔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보자는 차량에서 나와 뒤따라오던 승용차 운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목 주위 통증과 신경쇠약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제보자는 "목을 조르기 전까지 아무 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목을 졸라 죽는 줄 알았다"며 "밤에 잠을 못자고 악몽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상태"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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