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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단체 성폭행 의혹 김병욱 의원 사퇴 촉구

안창한 입력 2021. 01. 11. 16:05 수정 2021. 01.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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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여성회 등 시민단체들이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김병욱(포항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여성회 등 32개 단체는 11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욱 의원은 최근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대해 책임을 지고 탈당이 아닌 사퇴를 통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병욱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 재판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출석하면서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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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성폭행 의혹 사실 아니다" 주장
무소속 김병욱 의원이 11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 재판을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독자제공


경북 포항여성회 등 시민단체들이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김병욱(포항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여성회 등 32개 단체는 11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욱 의원은 최근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대해 책임을 지고 탈당이 아닌 사퇴를 통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의원은 국민의 힘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탈당을 선택하면서 포항남·울릉 지역구는 무소속 지역구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지역민과 시민에게 사죄하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김병욱 의원 탈당으로 성폭행 의혹 사건을 무마할 것이 아니라, 당 차원에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병욱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 재판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출석하면서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성폭행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파렴치한 가로세로연구소를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6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병욱 의원이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인 지난 2018년 10월 다른 의원실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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