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민복지 예산 전년대비 5.5% 증가한 731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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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2021년 주민복지 예산으로 731억원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창군에 따르면 복지예산 731억원 중 노인복지 관련 예산은 432억원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한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 전체 예산의 16.1%인 731억원을 주민복지 예산으로 편성했다"면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다문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놓인 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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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021년 주민복지 예산으로 731억원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대비 5.5%가 증가한 규모다.
순창군에 따르면 복지예산 731억원 중 노인복지 관련 예산은 432억원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어린이 보육 및 청소년 육성 99억원, 장애인 복지증진 98억원,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지원 57억원, 여성능력 개발 및 다문화가족 지원 28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번 주민복지 예산 대폭 증액에 대해 순창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황숙주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겨졌다고 설명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 전체 예산의 16.1%인 731억원을 주민복지 예산으로 편성했다”면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다문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놓인 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항상 잘 살피고 도움을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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