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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집배원이 홀로 살던 할머니집 큰 불 막아 '화제'

박준 입력 2021. 01.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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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한 30대 집배원이 혼자살고 있던 할머니의 집에서 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큰 사고를 막아 화제다.

11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성주우체국에 근무하는 강기훈(38) 집배원은 혼자 거주하는 할머니 집에 난 화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했다.

지난 8일 낮 12시15분께 강 집배원은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 지역을 배달하던 중 A할머니가 혼자 거주하는 집 쪽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 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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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의 한 30대 집배원이 혼자살고 있던 할머니의 집에서 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큰 사고를 막아 화제다.

11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성주우체국에 근무하는 강기훈(38) 집배원은 혼자 거주하는 할머니 집에 난 화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했다.

지난 8일 낮 12시15분께 강 집배원은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 지역을 배달하던 중 A할머니가 혼자 거주하는 집 쪽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 후 직접 확인했다.

지난밤 한파로 인해 동파된 보일러를 녹이기 위해 할머니가 불을 피운 것이 강풍으로 인해 집 뒤 야산으로 번지고 있었던 것이다.

강 집배원은 어쩔 줄 몰라하는 A할머니를 발견 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고 바로 119에 화재 신고를 했다.

이후 소방차 도착 전까지 직접 물을 받아 화재 진압에 나서 불이 크게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에 A할머니와 집 등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북우정청 관계자는 "강 집배원이 바쁜 우편물 배달시간에도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접 가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처했다"며 "자칫 인사사고 및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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