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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 새해 주요 정책 발표

홍정명 입력 2021. 01.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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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혁신 강화, 행복학교·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확대
미래형 유아교육, 통학안전, 초등돌봄교실 내실화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교육청 최둘숙 학교정책국장이 11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국장 최둘숙)은 11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수업혁신 강화 등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는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수업혁신과 관련, 모든 학교의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중등 수업연구회와 평가지원단 운영 확대 및 우수사례 일반화, 경남형 미래교육지원 플랫폼인 '아이톡톡'을 활용한 급별·교과별 수업 역량 강화 등으로 수업과 평가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수업 활용 블렌디드수업 역량 강화 연수 신설, 전 교원 80% 이상 과정중심 평가 연수 이수, 유·초·중등 온·오프라인 수업나눔한마당 운영 등으로 학교의 수업혁신 실천 문화가 안착되도록 집중한다.

학교정책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습결손 우려 상황에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으로 교실수업 및 학교 안·밖 연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초등 협력교사제를 45개교로 확대 운영해 학습더딤 학생의 개별 지원을 강화하고, AI 활용 한글, 수학 맞춤형 콘텐츠 및 학생용 교재 개발·보급, 담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한다.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두드림학교'를 올해는 모든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 50%로 확대해 학교 내 통합지원을 내실화하고, 더채움 방학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원한다.

그리고,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특별학급을 22학급으로 확대 운영하며, ‘아이톡톡’ 다국어 자막지원시스템 지원 등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주력한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나눔)학교'는 2021년 16개교를 추가해 총 100개교를 운영하며, '행복맞이학교'도 66개교 운영해 미래형 혁신학교 교육과정 모델 개발을 통한 경남의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복교육지구'는 2020년 김해, 밀양, 양산, 남해, 진주, 사천, 고성, 하동, 합천 9곳 운영에 이어 2021년에는 통영, 거제, 창녕, 산청 4곳이 추가 지정되어 13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형 마을 배움터인 '행복마을학교'는 2018년 창원 구암중학교 폐교 활용을 시작으로 김해 2곳, 양산 1곳, 밀양 1곳에서 하동 1곳이 추가돼 총 6곳에서 운영된다.

경남 유아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유치원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과 ‘아이톡톡’을 연계하는 원격 유아교육 콘텐츠 개발, 원격수업 시범유치원 운영, 교원대상 ‘아이톡톡’ 활용 수업역량 연수, 유아·놀이중심 수업콘텐츠 보급 등 놀이가 행복한 미래형 유아교육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통합교육지원단’을 각 교육지원청에 설치하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순회교사 유치 8명, 초등 13명, 중등 16명, 총 37명을 추가로 배치해 통합교육 지원, 순회교육 등 특수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한다.

진로·진학 교육 및 고교학점제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도교육청 제2청사에 위치한 경남대입정보센터 이외 3월에 진주 '서부대입정보센터'를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 개설하여,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진로 희망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는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지원사업도 더욱 강화한다.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108개교, 교과특성화학교 31개교를 확대 운영하며, 학교간・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교육소외지역 지원사업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

그리고, 2021년도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은 교육기회 확대와 질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학교 거점, 학교밖 시설을 활용한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운영 지역이 지난해 4곳에서 5곳으로 확대되고, 저소득층의 방과후학교 지원을 위한 자유수강권은 학교급 모두 60만 원을 지원해 다양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초등돌봄교실은 20실 이상 증설할 예정이며, 돌봄교실 내 특기적성 신장 단체 프로그램 운영비도 실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3월 1일 개원을 앞둔 창원지역 거점통합돌봄센터인 '늘봄'은 공적 돌봄의 확대 및 인근학교 간 돌봄 공동 수요 충족을 목적으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돌봄모델이다.

'늘봄'은 창원 명서초등학교 및 인근 10개교 학생들이 이용할 예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대상 학년 확대, 평일 밤 9시까지 운영시간 연장으로,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활동 보호 및 교권존중 풍토 조성에도 공을 들인다.

도교육청은 교권침해 건수 5분의 1 획기적 감소, 현장 맞춤형 교권보호 정책 추진 등으로 지난해, 2년 연속으로 교육부의 교원치유지원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1년에는 27개의 전문상담 및 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치유를 지원하여 선생님이 보다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업방해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음교실 선도학교를 지난해 10개에서 25개로 확대해 운영한다.

최둘숙 학교정책국장은 "올해 학교업무를 학생 중심 교육활동에 두고 재구조화하여, 담임교사들이 교육 본질인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행정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올해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무행정업무 지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교사들이 더 세밀하고 촘촘하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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