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 전수조사

한갑수 2021. 1. 11.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대중교통 종사자 1만9000여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내 무증상 확진자 급증에 따라 불특정 다수와 밀접하게 근무하고 있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대중교통 종사자 1만9000여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내 무증상 확진자 급증에 따라 불특정 다수와 밀접하게 근무하고 있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버스(간선·지선·광역) 운수종사자 약 5400명, 택시(개인·법인·장애인콜택시) 운수종사자 약 1만3700명, 도시철도 2호선 승무원 91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운수종사자들이 지역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휴무일을 활용하는 등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운수사별로 탄력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분야의 방역관리를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대중교통 종사자 및 이용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으며, 고속버스 50% 이내 예매 권고, 승객간 거리두기 유지, 교통시설 내 이용자 동선 분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교통시설 및 차량에 대해 주기적인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휴게시설에 대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