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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파·폭설 피해 '눈덩이'..어류 폐사·정전·단수·동파 피해 속출

광주CBS 김삼헌기자 입력 2021. 01.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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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지역의 폭설과 한파로 인해 양식어류 폐사와 계량기 동파를 비롯해 단수와 정전사고가 잇따랐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바다에 저수온경보와 저수온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무안군 해제면 숭어 양식장에서 숭어 1만 마리가 폐사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저수온 대책 종합상황실과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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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인해 무안군 해제면 한 양식장에서 숭어 1만마리가 폐사했다. 전라남도 제공
최근 전남지역의 폭설과 한파로 인해 양식어류 폐사와 계량기 동파를 비롯해 단수와 정전사고가 잇따랐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바다에 저수온경보와 저수온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무안군 해제면 숭어 양식장에서 숭어 1만 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8일부터 함평만에는 수온이 2~3도로 떨어져 저수온경보가, 목포 달리도부터 해남 송지면 남단·고흥 득량만·여수 가막만에는 수온이 4~8도로 떨어져 저수온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저수온 특보는 오는 16일 정도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저수온 대책 종합상황실과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한파로 구례 감자 재배농가 24곳의 10㏊, 나주 딸기 농가 1곳의 0.2㏊, 나주 고추 재배농가 2곳의 0.2㏊가 냉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수도관 20건, 계량기 233건이 동파 피해를 입었으며 해수담수화시설로 식수를 공급받던 신안 가거도 30세대를 비롯해 상수도 공급이 끊긴 진도읍 일원 4,608 세대의 식수 공급이 끊겼다.

전라남도는 신안 가거도와 진도 4개 읍면지역에 생수 7만 여병을 공급하고 비상 급수차를 동원해 식수 공급에 나섰으며 가거도의 해수담수화시설은 11일 중으로 복구하고 진도지역은 긴급 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해남에서는 화원면 3개 마을 102세대에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한파 피해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녹차와 유자, 월동배추, 양파 등에 대해 추가 조사하고, 피해금액이 3억 원 미만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보상이 힘들 것으로 판단되면 농어업재해대책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광주CBS 김삼헌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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