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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시 최초 저상 마을버스 전기차 운행

김경석 기자 입력 2021. 01.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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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대형 저상 마을버스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서대문구는 11일 연일교통 서대문03번 45인승 전기차 마을버스 6대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10개월여 동안의 노력 끝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6억 원, 서울시로부터 시비 7억 원을 이끌어냄으로써 이번 전기차 마을버스 도입과 차고지(모래내로 327) 내 전기충전소 설치를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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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대형 저상 마을버스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사진은 해당 버스 모습./사진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대형 저상 마을버스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서대문구는 11일 연일교통 서대문03번 45인승 전기차 마을버스 6대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을버스는 홍은2동주민센터에서 서대문구청과 연희초등학교, 연세대학교 앞을 거쳐 신촌전철역을 오간다.

대부분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서울시 마을버스는 경유 버스보다는 친환경적이지만 여전히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반면 전기차 마을버스는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엔진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승차감을 높인다.

특히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초저상버스여서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 충전기가 설치돼 있어 승객들이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다.

버스회사에서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연료비와 유지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10개월여 동안의 노력 끝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6억 원, 서울시로부터 시비 7억 원을 이끌어냄으로써 이번 전기차 마을버스 도입과 차고지(모래내로 327) 내 전기충전소 설치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 성사를 위해 구와 함께 힘쓴 연일교통 이용구 상무는 “서민의 발로 동네 곳곳을 누비는 마을버스여서 이용 승객은 물론 노선 인근 주민 분들이 느끼는 친환경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속가능한 그린도시 서대문구 조성의 일환으로 마을버스 전기차 전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석 기자 84ks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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