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02번 시내버스 운전기사 코로나 확진..방역당국 비상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입력 2021. 01. 11. 17:45 수정 2021. 01. 11. 19:56기사 도구 모음
광주지역 한 시내버스 운전 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전날 02번 버스기사 A씨가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357번으로 등록됐다.
02번 버스는 광주에서 나주를 오가는 시내버스다.
버스 운전석에는 투명칸막이가 설치돼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은 버스에 탑승할 수 없지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추가 확산의 우려도 존재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한 시내버스 운전 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전날 02번 버스기사 A씨가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357번으로 등록됐다.
02번 버스는 광주에서 나주를 오가는 시내버스다.
1357번은 지난 9일 확진된 1326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지난 8~9일 이틀 동안 난 12시께부터 오후 10시께까지 02번 버스를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석에는 투명칸막이가 설치돼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은 버스에 탑승할 수 없지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추가 확산의 우려도 존재한다.
방역당국은 A씨가 들린 기사식당에 대해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문자를 보내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시아경제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류시원, 6년 만에 드디어 성공…"올해 좋은 일 생기려나" 홀인원 인증
- "돈 아깝지 않다" 골프에 이은 또다른 플렉스…'귀족 스포츠' 테니스 즐기는 MZ
- "한번 충전에 1200㎞"…늘어난 항속거리, 전기차 보급 앞당긴다
- 심상찮은 尹·與 지지율 첫 데드크로스
- 정의선 장녀 결혼식에 이재용 등 재계 총 출동
- 100년 문화 바꾸나…글로벌 주 4일 근무제 실험 '바람'[찐비트]
- "역사상 가장 깊은 곳"…타이태닉보다 3000m 아래서 日과 싸우던 美구축함 발견
- 현대차·기아 전기車 해외 '쌩쌩' 국내 '덜컹'
- "달 충돌 우주쓰레기=중국 로켓"…'빼박' 증거 나왔다[과학을읽다]
- 명문대 의대생, 잠에 든 동아리 회원 성추행·불법 촬영…경찰 수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