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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구이동 감소..'모임금지→식당중단→휴교' 순 효과

문제원 입력 2021. 01.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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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구 이동 제한 대책 중 모임 금지, 식당 중단, 휴교 순으로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취리히 연방 공대(ETH) 연구진은 스위스 연방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각종 제한 조처를 분석한 뒤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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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식당에 '5인 이상 모임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구 이동 제한 대책 중 모임 금지, 식당 중단, 휴교 순으로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취리히 연방 공대(ETH) 연구진은 스위스 연방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각종 제한 조처를 분석한 뒤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스위스에서 지난해 2월10일부터 4월26일까지 역내 통신 자료 15억건을 살펴봤다. 그 결과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 조처가 인구 이동을 24.9%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식당과 술집 등 비필수 상점의 영업 금지(22.3%)와 휴교(21.6%) 순으로 인구 이동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슈테판 포이어리겔 ETH 경영정보시스템 교수는 특히 휴교에 초점을 맞추면서 "학교가 문을 닫으면 아이들이 집에 머물 뿐 아니라 부모 역시 종종 그들의 이동성을 바꾸게 된다. 휴교는 이동성을 제한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감소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가 약 870만명인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8일 기준 47만7983명, 누적 사망자는 8267명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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