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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노조 "'방사능 괴담' 공포 조장 즉시 중단하라"

포항CBS 문석준 기자 입력 2021. 01. 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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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지하수 배수로 등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건과 관련해 한수원 노조가 '방사능 괴담'을 통한 국민 공포 조장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법으로 정한 기준치 이내로 관리하고 있는 방사능 물질(삼중수소)이 마치 외부로 유출돼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이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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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전경. 좌측부터 월성1~4호기. 한수원 제공

월성원전 지하수 배수로 등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건과 관련해 한수원 노조가 '방사능 괴담'을 통한 국민 공포 조장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법으로 정한 기준치 이내로 관리하고 있는 방사능 물질(삼중수소)이 마치 외부로 유출돼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이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월성원전 주변의 방사능(삼중수소) 농도는 법이 정한 수준보다 훨씬 낮은 상태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지역주민 등에게 수시로 자료로 제공해 확인한 상태"라며 "발전소관리구역내 방사능 농도 역시 법이 정한 기준치 이내에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하지만 갑자기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월성3호기 관리구역 내의 방사능 관리가 문제가 있는 듯 호도하면서 국민과 지역주민의 불안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언론과 여당 정치인의 문제제기는 결국 최근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와 관련해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에 대해 현정부의 정책과 관료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 물타기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한수원노동자들은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365일 24시간 불철주야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에게 끊임없이 실망감과 허탈감을 주는 일부 정치인과 언론은 각성하고, 우리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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