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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선별검사소 의료진 선생님들 힘내세요"..한파 속 온정의 손길

노경민 기자 입력 2021. 01. 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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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선생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손난로로 언 손이라도 녹이세요."

추운 한파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임시 선별검사소 의료진들을 위해 주민들의 따뜻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부산 사하구는 "임시 선별검사소 인근 주민들이 의료진과 근무자들에게 핫팩, 간식, 손난로, 커피 등 성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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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주민들, 의료진에 손난로, 핫팩, 손편지 등 전달
부산 사하구 임시 선별검사소 인근 주민들이 의료진을 위해 핫팩, 손난로 등 성품과 손편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하구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의료진 선생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손난로로 언 손이라도 녹이세요."

추운 한파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임시 선별검사소 의료진들을 위해 주민들의 따뜻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부산 사하구는 "임시 선별검사소 인근 주민들이 의료진과 근무자들에게 핫팩, 간식, 손난로, 커피 등 성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한 사하구 아파트 커뮤니티에는 (구)다대소각장 자리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됐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한파가 최고조에 달한 요즘 주민들은 작은 정성을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이 주민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2~3시간만에 23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30여명의 아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관리사무소 우편함에 넣고, 주민들이 이를 수거해 성품 속에 담아 의료진에 전달했다.

손편지에는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게 마스크를 잘 쓰고 손 소독도 잘해 의사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겠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당초 사하구는 다대2동 통일아시아드공원 인근 대항 배후부지에 진료소를 설치했지만, 현지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개소하기도 전 폐쇄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현지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전해진 만큼 감동을 더했다.

김태석 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움을 주니 너무 힘이 나고 감사하다"며 "구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구정의 온 힘을 쏟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하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24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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