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이어 오사카 등 간사이지역에 곧 코로나 비상 발령

권영미 기자 입력 2021. 1. 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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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오사카, 교토, 효고현에도 비상사태 선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7일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사이타마·지바·가나가와현 등 수도권 4개(1도3현)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11일 지지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제2 도시 오사카부 등 간사이 3부현에 대해 특별조치법에 근거 비상 사태 선언을 발령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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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거리 <자료 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오사카, 교토, 효고현에도 비상사태 선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7일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사이타마·지바·가나가와현 등 수도권 4개(1도3현)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11일 지지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제2 도시 오사카부 등 간사이 3부현에 대해 특별조치법에 근거 비상 사태 선언을 발령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최근 일본은 하루 확진자가 8000명에 달하는 등 3차 유행의 정점에 있다. 도쿄도의 경우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일일 확진자 수 1219명을 기록했다.

간사이(関西)의 3개 부현의 지사들은 앞서 9일 정부에 비상사태 선언 대상 추가를 요청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도 지난 10일 이들 지역을 긴급사태 선포 대상에 추가할지에 대해 "필요하다면,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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