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로나19 주기검사 실시..집단 감염 방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신속항원키트, PCR 검사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 대상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복지시설, 대중교통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취약 시설 등 군민과 밀집한 시설종사자다.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 318명,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은 다수 군민과 밀접 접촉할 가능성이 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신속항원키트, PCR 검사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 대상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복지시설, 대중교통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취약 시설 등 군민과 밀집한 시설종사자다.
군은 신속 항원 검사키트, PCR 검사 3천 명분을 예비비로 확보해 증상이 없더라도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검사를 한다.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 318명,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은 다수 군민과 밀접 접촉할 가능성이 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무증상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대상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때린 아들 '운동장 뺑뺑이' 시킨 아버지…훈육 vs 학대 '설전' - 아시아경제
- 사람없다고 남녀 3명이 영화관서 다리를 쭉 '민폐 논란' - 아시아경제
- 대법, “나무가 태양광 패널 가려” 이웃집 노인 살해 40대 징역 23년 확정 - 아시아경제
- 30대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만취 상태 음주운전…"대리기사 부르려고" - 아시아경제
- 김포시청 공무원 또 숨져…경찰 사망경위 조사 - 아시아경제
- 민희진 "주술로 BTS 군대 보낸다?…그럼 전 국민이 할 것" - 아시아경제
- 막내딸 '엄청난 꿈' 1만원에 산 아빠, 5억 복권 당첨 - 아시아경제
- "한국에서 이런 일이"…다섯걸음 앞에서 명품백 들고 튀었다 - 아시아경제
-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줄을 서시오" - 아시아경제
- 지하철서 3000만원 돈가방 '슬쩍'…50대 남성 검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