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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원 실마리 찾나..WHO 조사팀, 14일 중국행

이휘경 입력 2021. 01.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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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팀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한다.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 우한이라는 '중국 책임론'이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서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WHO 조사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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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팀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한다.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 우한이라는 '중국 책임론'이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서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WHO 조사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신랑(시나)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WHO와 합의를 거쳐 코로나19 기원을 연구하는 국제전문가팀이 14일 방중해 조사하게 된다"면서 "중국 측 전문가들도 코로나19 기원을 밝히는데 함께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국적 전문가로 구성된 WHO 조사팀은 당초 지난 5일 중국에 도착해 현지에서 수집한 바이러스 샘플과 감염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가 비자 문제 등을 이유로 머뭇거리면서 지연됐다.

코로나19 기원과 관련 미국과 호주 등 서방 국가들은 중국이 2019년 12월 우한 발병 사례에서 보듯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바이러스가 수입 냉동식품 등을 통해 유럽에서 유입됐다며 우한은 코로나19가 처음 발견된 곳이지 기원한 곳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 질병통제센터(CDC)의 혈액 항체 검사 결과를 인용해 코로나19가 가장 처음 유행한 우한에서 실제 감염자가 공식 통계보다 10배 많은 50만 명에 달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하는 등 '우한 기원설'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두 차례 중국 현지 조사를 진행한 WHO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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