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 월세 지원 .. 월 10만원 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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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올해부터 청년 주거 불안과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전세를 구할 형편이 안 되는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 등 월세에 거주하는 1인 청년 가구에 월세를 지원한다.
이에 군은 2017년'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2019년부터 도내 최초로'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 지난해 37명에게 3800만원의 전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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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옥천군은 올해부터 청년 주거 불안과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전세를 구할 형편이 안 되는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 등 월세에 거주하는 1인 청년 가구에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0만원 정액으로 지급하며,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소지가 옥천군인 만 19~39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군은 2월 중순 이후 모집 공고 후 신청을 받아 30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실질적인 혜택을 청년들에게 제공,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의미가 있다”며“옥천 청년들의 주거생활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옥천군에서 자체 실시한‘청년실태조사’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부담은 주거비 부담(응답자의 60.7%)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2017년‘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2019년부터 도내 최초로‘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 지난해 37명에게 3800만원의 전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했다.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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