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신현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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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시문학회(회장 권영상)는 '2020 제19회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수상자로 신현득(88) 시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시인은 지난해 9월에 출간한 동시집 '동시의 눈과 귀'(시간의물레)로 수상했다.
1961년 동시 '이상한 별자리'로 제1회 소년 한국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같은 해 제1 동시집 '아기 눈'을 출간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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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동시문학회(회장 권영상)는 '2020 제19회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수상자로 신현득(88) 시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시인은 지난해 9월에 출간한 동시집 '동시의 눈과 귀'(시간의물레)로 수상했다. 신 시인의 37번째 동시집이다. 등단 60년 차 시인의 완숙한 시적 호흡이 담겨 있는 동시집이라는 평을 들었다.
신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소년한국일보' 취재부장을 역임했다.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문구멍'이 가작으로 입선한 뒤, 이듬해 같은 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이 당선돼 등단했다. 1961년 동시 '이상한 별자리'로 제1회 소년 한국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같은 해 제1 동시집 '아기 눈'을 출간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은 한 해 동안 출간된 동시집을 대상으로 동료 시인들이 추천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고의 동시집을 선정한다.
한국동시문학회는 아울러 9편의 '올해의 좋은 동시집'을 선정해 발표했다. '배짱도 좋다'(고윤자), '고양이와 나무'(권영상), '몸 튼튼, 마음 튼튼'(문삼석), '열 살짜리 벽지'(김순영), '풀꽃과 악기'(오순택), '괜찮아 너는 너야'(이수경), '나는 생각 중이야'(이화주), '으라차차 손수레'(차영미), '나에게 우체국 하나 있네'(하청호)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2월20일 한국동시문학회 총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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