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속 또 내복차림 방치된 아동 발견..경찰 "친모 수사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파 속에서 어린 아이가 내복 차림으로 방치된 사건이 또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0일 딸(6)을 집 밖으로 쫓아낸 20대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음식을 먹었다고 엄마가 집 밖으로 나가라 했다"고 했지만, A씨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파 속에서 어린 아이가 내복 차림으로 방치된 사건이 또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0일 딸(6)을 집 밖으로 쫓아낸 20대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후 7시30분쯤 음식을 훔쳐먹었다는 이유로 B양을 집 밖으로 내쫓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입건했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음식을 먹었다고 엄마가 집 밖으로 나가라 했다"고 했지만, A씨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B양과 친모를 분리 조치한 뒤 아동보호시설에 맡긴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과거 전과가 있는지는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이번 사건에서 추가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상운 '대장암 수술날 아내는 골프, 입원도 혼자…나는 죽고 있었다'
- 이 몸매가 50대?…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 '김태희? 내가 더 예뻐'
- 安 만난 홍준표 '어리숙하기가 참 어렵다…몸 낮춘 안철수를 보니'
- '병적인 상태' 고백한 박은혜…'건망증 심각, 제정신 아닌 것 같다'
- 조은산 '이재명 '한국의 룰라' 차차기 노려야…2022대선엔 조건부 기본소득 필요'
- “별장에서 남자배우에게 성추행 당해” 고소…경찰 수사중
- KBS PD, 미혼남으로 속이고 여성과 교제 의혹…KBS '업무 배제, 감사 착수'
- 적반하장 유승준 6번째 영상엔…'트럼프 위해 기도·펜스는 유다'
- 윤균상 '꼰대 취향' 고백?…'클럽 다니는 女, 별로 안 좋아해'
- [N샷] 구혜선, 길어진 앞머리에 '야한 생각 많이 안했다'…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