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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박사] 꽁꽁 언 한강에도 물고기는 산다?..'물의 비밀'

김세현 기자 입력 2021. 01. 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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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박사 시간입니다.

날씨에 대한 모든 것, 오늘(11일)도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

주말부터 얼어붙은 한강의 모습 보셨나요?

뉴스룸 제작진이 출근길에 본 한강입니다.

마치 드넓은 스케이트장 같은데요.

이렇게 강이 얼어버리면 물고기는 어떨까 한 번쯤 생각하게 되죠.

얼음 낚시를 떠올리면, 금방 알게 되는데요.

얼음 밑에 물이 있고, 그 속에 물고기는 멀쩡하다는 걸 바로 물의 비밀 때문입니다.

물은 4도에서 밀도가 가장 높습니다.

가장 무거운 상탠데요.

찬 공기에 물이 점점 차가워지다가 4도가 되면, 무거워서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4도보다 더 차가워지면 가벼워져서 떠오르고, 얼게 되는데요.

이 원리로 위에서부터 얼게 되는 겁니다.

다른 액체에는 없는 물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오랜 연구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증거가 없어 학계에선 논쟁거리였습니다.

국내외 연구팀이 흥미로운 사실을 밝혀냈는데요.

초거대 현미경인 방사광가속기로, 영하 70도의 얼지 않은 물을 만들어서, 물엔 두 종류가 있다는 걸 입증한 겁니다.

바로 가벼운 물과 무거운 물인데요.

4도보다 차가워지면 밀도가 낮은 가벼운 물이 늘어나면서 물이 표면부터 언다는 겁니다.

만물의 근원이자 생명인 물, 또 다른 발견의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던 강추위가 드디어 물러가겠습니다.

먼저 밤사이, 서해안과 제주, 울릉도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빙판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8도, 부산 영하 3도로 내륙은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낮부턴 날씨가 달라지겠습니다.

파란색이 고기압, 붉은색이 저기압을 의미합니다.

찬 공기를 불어넣던 고기압이 점차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내려가겠는데요.

북쪽 저기압과의 사이에서 주로 서풍이 불어오겠습니다.

내일, 이 따뜻한 서풍이 중요합니다.

우선 낮에 강원 영서와 산지를 제외하곤 녹색으로 영상권이 예상되면서 강추위는 당분간 물러가겠습니다.

서풍이 눈구름도 만드는데요.

오후 동안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에도 눈 날림이 예상됩니다.

기온과 함께 미세먼지 농도도 오르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턴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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