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길고양이 학대 오픈채팅방' 강제수사
추하영 입력 2021. 1. 11. 21:36
경찰이 야생동물을 학대하는 사진과 영상이 공유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고어전문방' 참여자들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해당 오픈채팅방 참가자들을 동물보호법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을 강력 처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나흘 만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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