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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파 속 내복차림 5세 여아 길거리에..20대 친모 입건

서진욱 기자 입력 2021. 01. 11. 22:00 수정 2021. 01. 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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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에서 5세 여아가 내복 차림으로 길거리에 방치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0일 딸 A양을 집밖으로 쫓아낸 20대 친모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강북경찰서는 지난 8일 3세 아동을 내복 차림으로 거리를 떠돌도록 방치한 친모 C씨를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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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지혜 디자이너. / 사진=이지혜 디자이너

한파 속에서 5세 여아가 내복 차림으로 길거리에 방치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0일 딸 A양을 집밖으로 쫓아낸 20대 친모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B씨는 10일 오후 7시 30분쯤 음식을 훔쳐먹었다는 이유로 B양을 집밖으로 내쫓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입건했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음식을 먹었다고 엄마가 집 밖으로 나가라 했다"고 했지만, B씨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과 친모를 분리 조치한 뒤 아동보호시설에 맡긴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북경찰서는 지난 8일 3세 아동을 내복 차림으로 거리를 떠돌도록 방치한 친모 C씨를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경찰 발견 당시 해당 아동은 입고 있던 내복이 용변으로 젖어 있는 등 건강상 위험에도 노출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C씨 자택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쓰레기가 가득해 아동 안전과 보건에 취약한 환경으로 밝혀졌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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