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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19 신규확진 4877명..오사카까지 긴급사태 확대 검토

문제원 입력 2021. 01. 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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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 발령된 긴급사태를 서일본 중심지인 오사카부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가 이르면 13일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에 따라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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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15분까지 4877명 신규 확진
누적 확진자 29만여명..4128명 사망
긴급사태 선언, 오사카까지 확대할 듯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7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모습이 TV화면에 비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 발령된 긴급사태를 서일본 중심지인 오사카부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일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8시15분까지 4877명이 새로 확인됐다. 11일 확진자는 월요일 기준으로는 일본에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9만434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48명 증가해 4128명이 됐다. 중증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864명을 기록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현재까지 34명이 확인됐다.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가 이르면 13일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에 따라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긴급사태는 도쿄도,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돼 있다.

만약 오사카 등까지 발령 범위를 확대하면 긴급사태 선언 지역은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 중 7개로 늘어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전날 NHK에 출연해서 오사카 등에 긴급사태를 선언할지와 관련해 "며칠 더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긴박한 상황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필요하다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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