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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마리 퀴리'..5관왕 차지

장병호 입력 2021. 01. 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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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라이브의 뮤지컬 '마리 퀴리'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한 5개 부문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리 퀴리'는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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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프로듀서상·연출상·극본상·음악상
'썸씽로튼' 강필석·'렌트' 김수하 주연상
작품상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리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라이브의 뮤지컬 ‘마리 퀴리’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한 5개 부문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 ‘마리 퀴리’를 제작한 강병원 라이브 대표가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네이버TV 중계 캡처).
‘마리 퀴리’는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등을 수상했다.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는 “한국에서 창작뮤지컬 만드는 건 문화예술 기관의 지원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어렵다”며 “지난 한 해는 작품에 참여해준 배우, 스태프, 그리고 관객 여러분까지 마스크를 쓰고 무대를 지켜줘 버틸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2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8개 부문에 최다 후보로 올랐다. 강 대표는 프로듀서상도 함께 받았다.

남녀주연상은 ‘썸씽로튼’의 강필석, ‘렌트’의 김수하에게 돌아갔다. 강필석은 “어서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가서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웃고 노래하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이 돌아오면 좋겠다”며 “관객이 없다면 우리는 의미 없는 존재다. 굉장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객석을 찾아준 많은 관객에게 이 상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뮤지컬배우 강필석이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썸씽로튼’으로 남자주연상을 수상했다(사진=네이버TV 중계 캡처).
‘마리 퀴리’와 함께 8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랐던 ‘썸씽로튼’은 남자주연상 외에 남자조연상(서경수), 음악상(편곡·음악감독)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조연상은 ‘차미’의 이봄소리가 수상했다. 남녀신인상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이준영, ‘어쩌면 해피엔딩’의 한재아가 각각 받았다. 작품상 400석 이상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작품상 400석 미만은 ‘리지’에 돌아갔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국대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매년 뮤지컬인과 관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를 통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올해 후보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국내서 개막한 작품 중 7일 이상 또는 14회 이상 유료 공연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작 및 수상자는 배우·작가·작곡가·연출가·제작자·기획자·창작진·극장 관계자·평론가·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 50명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구성된 ‘마니아 투표단’ 50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대상=마리 퀴리 △작품상(400석 이상)=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작품상(400석 미만)=리지 △여자주연상=김수하(렌트) △남자주연상=강필석(썸씽로튼) △여자조연상=이봄소리(차미) △남자조연상=서경수(썸씽로튼) △여자신인상=한재아(어쩌면 해피엔딩) △남자신인상=이준영(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앙상블상=브로드웨이 42번가 △프로듀서상=강병원(마리 퀴리·광주·팬레터) △연출상=김태형(마리 퀴리) △극본상=천세은(마리 퀴리) △음악상(작곡)=최종윤(마리 퀴리) △음악상(편곡·음악감독)=김성수(썸씽로튼) △안무상=김은총(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무대예술상=이우형(조명, 빅 피쉬)·오필영(무대,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공로상=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 △올해의 관객상=한명인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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