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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인식해 우회..똑똑해진 로봇청소기

송채경화 입력 2021. 01. 11. 23:06 수정 2021. 01. 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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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통신·가전 전시회 '시이에스(Consumer Electronics Show·CES) 2021'에서 자율 주행 능력이 대폭 개선된 로봇청소기 '제트봇 에이아이'(JetBot AI) 신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주행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사물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라이다(LiDAR) 센서와 3디(D) 센서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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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삼성전자 '제트봇 AI' 신제품 내놔
인공지능 기술로 사물과 공간을 정확히 인식하는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제트봇 AI(JetBot AI)’.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통신·가전 전시회 ‘시이에스(Consumer Electronics Show·CES) 2021’에서 자율 주행 능력이 대폭 개선된 로봇청소기 ‘제트봇 에이아이’(JetBot AI) 신제품을 내놨다.

‘제트봇 에이아이’는 세계 최초로 인텔의 에이아이 솔루션(Intel® Movidius)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주행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사물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라이다(LiDAR) 센서와 3디(D) 센서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다’는 라이트(Light)와 레이더(Radar)의 합성어로, 레이저를 주변에 비춰 앞에 있는 사물의 거리와 방향, 속도 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이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은 딥러닝(심화학습)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에 학습하고 주요 장애물과 가전제품, 가구 등을 인식한다. 기존의 로봇 청소기는 앞에 장애물이 있다는 사실 외에 그것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인식할 수 없었던 반면, ‘제트봇 에이아이’는 앞에 있는 사물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청소를 하거나 회피할 수 있다는 게 차이점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로봇청소기가 스스로 피하지 못해 흡입구 막힘을 유발했던 수건이나 양말 등을 비롯해 컵, 전선, 반려동물의 배설물 등도 스스로 인식해 회피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자동 먼지 배출 시스템 ‘청정스테이션’을 적용해 먼지도 자동으로 비운다.

충전·비움·보관을 한 번에 하는 LG전자의 청소기 신제품 ‘코드제로 A9’. LG전자 제공

앞서 엘지(LG)전자도 지난 6일 청소기 ‘코드제로 에이(A)9’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청소기 거치대를 통해 청소기 거치는 물론 충전, 비움, 보관을 한번에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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