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돼서 돌아온 그녀들..'섹스 앤드 더 시티' 컴백

최연진 기자 2021. 1. 1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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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가 새 시리즈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10일(현지 시각) 데드라인 등 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섹스 앤드 더 시티’ 새 시리즈가 제작돼 HBO MAX를 통해 공개된다. 정확한 공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섹스 앤드 더 시티 2’개봉 당시 함께한 주인공들. 왼쪽부터 세라 제시카 파커, 크리스틴 데이비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AFP 연합뉴스

‘섹스 앤드 더 시티’는 캔디스 부슈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98년 처음 방송됐다. 2004년까지 여섯 시즌을 방송했다.

새 시리즈에는 주인공 ‘캐리’ 역의 세라 제시카 파커를 비롯해 ‘미란다' 역의 신시아 닉슨, 샬럿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 등 ‘원년 멤버들’이 참여한다. 킴 캐트럴(서맨사 역)은 출연하지 않는다. 앞서 킴 캐트럴은 영화 ‘섹스 앤드 더 시티 3’가 논의되는 과정에서 “나는 그들을 친구로 생각한 적 없다”며 세라 제시카 파커 등과의 불화를 언급했다.

새 시리즈는 30대의 삶보다 조금은 더 복잡해진 50대 여성들의 삶과 우정을 그릴 예정이다. 올봄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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