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코로나19 사망자 나온 포르투갈, 재봉쇄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나는 포르투갈이 또 한 번의 봉쇄를 예고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이날 12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스타 총리는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8일 "지난해 3월 내려진 봉쇄와 유사한 규제가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나는 포르투갈이 또 한 번의 봉쇄를 예고했다.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는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확실히 세 번째 유행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이날 12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스타 총리는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8일 "지난해 3월 내려진 봉쇄와 유사한 규제가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다만, 지난봄과 달리 이번에는 봉쇄 조치에도 학교 문을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이달 6일 처음으로 하루에 1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틀 만에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구 1천17만명의 포르투갈에서는 이날까지 48만9천20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7천925명이 목숨을 잃었다.
runran@yna.co.kr
- ☞ 강원래 '방역 꼴등' 발언 사과 "정치적으로 해석돼…"
- ☞ '대통령님 말문 막히시면'…회견 '조작·왜곡 사진' 확산
- ☞ "조국 딸 의사면허 정지하라"…靑국민청원 등장
- ☞ 한파 속 4층 창밖으로 신생아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모
- ☞ 이방카, 트럼프 따라 플로리다로…최고급 아파트 임차
- ☞ '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징역 10년 6월 선고
- ☞ 래퍼 치타·배우 남연우, 공개 교제 3년 만에 결별
- ☞ 동호회 모임 방불케 한 수소차 행렬…휴게소에 무슨일이
- ☞ 어머니 49재에 웃으며 통화한 아버지 흉기로 찔러
- ☞ 문중 제사 도중 불질러 10명 사상…80대 무기징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브라질서 삼촌 명의로 대출받으려 은행에 시신 동반 엽기 행각 | 연합뉴스
-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같은 장소·차량으로 재연 시험 | 연합뉴스
- 5년 만에 경영 복귀한 이서현, 첫 해외 출장으로 밀라노行 | 연합뉴스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 그건 직무 유기죠" | 연합뉴스
- '승부조작 논란' 中마라톤 케냐 선수 "中선수 위해 고용돼" 실토 | 연합뉴스
- 연천 전곡읍 하천서 여성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가상화폐 회삿돈 29억원 빼돌린 산업기능요원 징역 4년 | 연합뉴스
- 호텔 유리창 안 여성 향해 음란행위 50대 징역 8개월 | 연합뉴스
- 뮤지컬 분장실 몰카 범인은 WM엔터 매니저…"해고 조치" | 연합뉴스
- 배우 김새론, 2년 만에 연기 복귀…연극 '동치미' 출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