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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만명, 버팀목 1.4조 받아'..박영선 "세계적으로 가장 빨라"(종합)

박영환 입력 2021. 01.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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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하락 등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정부 버팀목 자금이 첫날 신청을 마친 101만명에게 1조4000억원 이상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 101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버팀목 자금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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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오늘도 오전 6시부터 133만명에게 문자 발송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버팀목자금 집행시작 e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1.1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하락 등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정부 버팀목 자금이 첫날 신청을 마친 101만명에게 1조4000억원 이상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무 부서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나라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라고 평가했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 101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버팀목 자금을 신청했다. 이들은 신속지급 대상 276만명의 37%다.

이들에게 지급된 버팀목 자금은 총 1조 4317억원(12일 오전 9시 기준)에 달한다. 중기부는 ▲전날 정오까지 자금을 신청한 45만4000명에는 같은 날 오후 1시 20분부터 6706억원을 ▲같은 날 자정까지 신청한 55만4000명에는 다음날 새벽 3시부터 7611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중기부는 앞서 11일 사업자번호 홀수인 소상공인에게 버팀목 자금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12일에는 오전 6시부터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명에게 문자를 발송 중이다. 자금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4억원 이하, 같은 기간 연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100만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지방자치단체의 방역강화로 집합금지(300만원) 또는 영업제한 조치된(200만원) 소상공인이다

신속지급 대상자 중 첫날(11일) 신청률은 37%(276만명 중 101만명)로 집계됐다. 이는 새희망자금 당시 30%(241만명 중 72만명)보다 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업종별 지급 규모는 ▲일반업종 63만6000명(6362억원) ▲영업제한업종 32만명(6397억원) ▲집합금지업종 5만2000명(15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직원들이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들의 신청을 돕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나 온라인 신청 접수가 어려운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에서 직원이 신청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접수를 대신 해주기도 한다. 2021.01.11. chocrystal@newsis.com

소상공인들은 13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짝수 구분 없이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박영선 장관은 “작년 12월 초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부, 국세청 등과 협력해 지원 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우선 구축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나라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현재 지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위스나 독일이 비교적 지원이 빠른 데, 스위스도 인구 5000만 명이 아직 안 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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