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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만난 홍준표 "차기 지도자로 인식돼야..큰 판 만들길"

김지은 입력 2021. 01. 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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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힌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무소속인 홍준표 의원과 만나 조언을 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만나 오찬을 하며 나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를 두고 홍 의원이 덕담을 하는 등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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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울 시민들에게 인정받으면 돌파할 수 있어"
나경원 "10년 전 홍준표 당대표 때 서울시장 나간 인연"
"여러 문제 무혐의 결론나 이제 출마 말씀드릴 때 됐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무소속 의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2021.0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오는 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힌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무소속인 홍준표 의원과 만나 조언을 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만나 오찬을 하며 나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를 두고 홍 의원이 덕담을 하는 등 대화를 나눴다.

오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홍 의원은 "나 의원이 서울시장을 출마하신다기에 큰 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빅3가 다 출마해야 야당의 바람이 불고 더불어민주당의 조직투표를 돌파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금 뜨고 있는 이유는 서울시민들이 서울시장감으로 보기 때문이다. 나 전 의원도 마찬가지로 시민들한테 서울시장감임을 충분히 인정받으면 돌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서울시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이래로 서울시민들이 차기 지도자로 본다. 잔잔한 문제에 얽매이지 말고 시민들이 차기 지도가로 인식할 수 있게 처신하고 정책을 펴나가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그건 지금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2월 말이나 3월 초"라고 답했다.

이어 나 전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하고는 서울시장과 인연이 많은 이야기가 있다. 10년 전 서울시장 선거 때 당 대표가 홍준표였고 당시 어려운 상황일 때 출마를 강권하셨기에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눴다"며 "홍 대표가 출마 결심을 잘했고 열심히 해서 당선되라고 덕담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마 결심 배경에 대해 "지난 연말을 기해 여러 저에게 지워진 (문제들이)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이제는 서울 시민들께 말씀드릴 때가 됐다고 생각을 해서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안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과 함께 '결자해지' 인물로 거론되는 부분에 관해서는 "같이 결자해지로 놓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한 분은 박원순 시장을 만드신 분이고, 한 분은 자리를 내놓으신 분이다. 저는 당시 당의 권유에 의해 어려운 때에 당을 위해 출마한 사람인데 같이 묻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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