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여파 충북도내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내 주요 대부분 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충북대의 경우 1240여명 모집에 5300여명이 지원해 지난해 경쟁률 5.65:1 보다 크게 낮은 4.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정시모집 경쟁률이 저조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가 줄어든데다, 수시모집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넘어간 이월 인원도 지난해보다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충북대의 경우 1240여명 모집에 5300여명이 지원해 지난해 경쟁률 5.65:1 보다 크게 낮은 4.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대학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수의예과로 11.82:1을 기록했다.
한국교통대 역시 2.34: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경쟁률 3.05:1보다 떨어졌다.
또 지난해 5.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청주대는 3.81:1, 지난해 4.73:1의 경쟁률을 나타냈던 서원대는 3.72:1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처럼 정시모집 경쟁률이 저조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가 줄어든데다, 수시모집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넘어간 이월 인원도 지난해보다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청주교대는 2.31:1로 지난해와 같았고, 한국교원대는 3.84:1로 지난해 2.44:1보다 상승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 없이 잘 지낼수 있찌?' 서비스 중단 이루다, 오늘도 대화중
- 외국인투자, 6년연속 200억달러 넘겨…코로나 여파로 11% 감소
- [노컷체크]'삼중수소 검출' 월성원전 1호기, MB때 공사뒤 연장?
- '경비원 갑질' 사망 유족 "조두순 피해가족처럼 저희도 이사"
- 서울 167명 신규 확진…성동구·광진구 요양시설 집단감염
- [단독]檢, 형집행정지에도 발묶인 재소자들 구속기간 계산에 골머리
- 이루다 개발사 前직원 "수집한 카톡 공유, 성적 대화 돌려보며 웃었다"
- 트럼프, 워싱턴DC에 비상사태 선포
- [영상]'외출 자제' 푯말 든 日공무원…韓 재난문자 '대비'
- [단독]재개발조합 돈 빼돌린 조합장·홍보업체 무더기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