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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코스피, 개미가 2조원 사들여 막았다

권준수 기자 입력 2021. 01. 12. 18:22 수정 2021. 01. 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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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도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이런 매수 열기는 장중 한때 3% 넘게 빠지던 코스피의 급락세를 늦추는 버팀목이 됐습니다.

금융시장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권준수 기자, 오늘도 주식시장 변동성이 컸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22.5포인트, 약 0.71% 내린 3125.9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한 때 3% 이상 하락하면서 3050선이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이틀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각각 약 1조 7천억원, 6천억원 팔았는데요.

'동학 개미', 즉 개인투자자들이 2조 3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낙폭을 막아냈습니다. 

이는 역대 두 번째 순매수 규모입니다.

[앵커]

개인 투자 열기가 너무 뜨거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 않습니까?

[기자]

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 연일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공포 지수'로 불리는 코스피 변동성지수가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어제(11일) 이 지수가 전일보다  22% 이상 높아졌습니다. 

새해 들어 상승장을 이어갔는데도 변동성 지수가 높아진 건 그만큼 투자심리가 과열돼 있다는 평가입니다.

[앵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힘을 발휘했습니까?

[기자]

네, 코스닥은 어제보다 0.3% 떨어진  973.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마찬가지로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26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 60전 오른 1,099원 90전을 기록해 1100원 고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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