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둘째날도 101만명 신청..내일은 홀·짝수 구분없이 신청 가능

김지숙 입력 2021. 1. 12. 19:32 수정 2021. 1. 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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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버팀목자금 지급 둘째 날인 오늘(12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101만 명(오후 6시 기준)이 신청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첫날 신청자 101만 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02만 명이 신청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오늘 오후 6시 기준)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175만 명으로 총 4950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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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버팀목자금 지급 둘째 날인 오늘(12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101만 명(오후 6시 기준)이 신청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첫날 신청자 101만 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02만 명이 신청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틀간 신청자는 전체 신청 대상자(276만 명)의 73%를 차지합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오늘 오후 6시 기준)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175만 명으로 총 4950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내일(13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을 수 있고, 모레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분을 모아 다음날 새벽 3시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버팀목자금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을 받았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총 4조 1000억 원 규모입니다.

집합금지업종은 300만 원, 영업제한업종은 200만 원, 일반업종은 100만 원씩 지급합니다. 단 일반업종은 연 매출이 4억 원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반업종 대상자 188만 천 명에게 선지급되지만, 지난해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 대상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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