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산란계 농장·고성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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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의 산란계 농장과 경남 고성 육용오리 농장이 모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12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남양주 산란계 농장과 고성 육용오리 농장이 모두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일반농장 감염은 모두 51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 경남 고성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 제한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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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의 산란계 농장과 경남 고성 육용오리 농장이 모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12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남양주 산란계 농장과 고성 육용오리 농장이 모두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일반농장 감염은 모두 51곳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확진 판정에 따라 정부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처분과 함께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 경남 고성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 제한명령을 내렸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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